‘성지’를 만들어라! .”くりっくにっぽん6月 tjf국제문화포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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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원(회장) 0 6,219 2018.06.20 08:29

요괴가 사는 마을

마스다 도모미, 돗토리 현yokai_sakaiminato_201603 (1).JPG

사진:中才知弥

돗토리 현 사카이미나토 시는 요괴 마을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요괴는 본래 눈에 안 보이는 존재. 그러나 사카이미나토 역에서 이어지는 800미터의 미즈키 시게루 거리에는, 사카이미나토 출신이며 『게게게의 기타로』의 저자인 미즈키 시게루가 그 모습을 부여해 준 요괴들이 등장한다. 사카이미나토는 관광객의 숫자가 순조롭게 증가해 왔는데, 여기에는 사카이미나토 시 관광협회의 노력이 숨어 있다. 마스다 도모미 관광협회 회장이 그 노력과 요괴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미즈키 시게루 거리가 만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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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게의 기타로』의 기타로와 그 머리 위에 앉아 있는 메다마오야지.
사진:中才知弥

미즈키 시게루 거리는 1993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관광협회 회장에 취임한 것은 2004년이고요. 그러니까 처음 10년 동안은 미즈키 시게루 거리와 관련이 없었지요. 미즈키 시게루 선생님이 그린 요괴를 청동상으로 만들고, 그것을 상점가에 설치해 미즈키 시게루 거리를 만들어서 상점가에 사람들을 불러모으자고 한 것은 사카이미나토 시청 직원들의 발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계획을 설명했을 때 상점가 사람들이 크게 반대했다고 들었어요. 요괴같이 무서운 것을 갖다 놓으면 사람들이 점점 안 오게 되지 않겠느냐는 거였지요. 그래도 시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열의가 전달되어 실현되었어요. 만들어진 첫 해에 2만 명이었던 관광객 수가 이듬해에는 28만 명으로 약 14배가 되었습니다.

그 후 2003년에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여기에는 미즈키 선생님과 관련 있는 거라든지 저작에 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즈키 시게루 거리의 중심점이 되고 있지요. 그런데 여기에도 처음에는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어요. 사카이미나토는 어촌인데, 마침 그 무렵에 정어리 어획량이 10분의 1로 줄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인데 귀신 기념관에 몇 억이나 쓰느냐고 말이지요. 하지만 이것도 어찌어찌 실현되었습니다. 그러자 관광객이 62만 명에서 85만 명으로 늘어나, 반대의 목소리가 사라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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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 거리에 있는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사진:中才知弥


번역 원문: http://www.tjf.or.jp/clicknippon/ko/mywayyourway/08/post-20.php

원문  : http://www.tjf.or.jp/clicknippon/ja/mywayyourway/08/post-20.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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