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 전통은 새롭다.くりっくにっぽん活用術〜3월 히나마츠리, 일본의 연중행사 수업에게 활용하십시오!!~

2015.09 전통은 새롭다.くりっくにっぽん活用術〜3월 히나마츠리, 일본의 연중행사 수업에게 활용하십시오!!~

오늘(제가 이 글을 업데이트하고 있는 이 날...)은 구정입니다.
한국어로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 해도 선생님들께서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학생들과의 알찬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3월부터 학기가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만, 3월3일에 일본에 있는 전통행사, 이름바 여자의 어린이날인 히나마츠리와 관련된 수업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경기도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시고 실제로 활동을 해 보신 자료입니다.
학생들 작품도 함께 담아놓았으니 참고하십시오.

일본 문화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엑셀파일에 있는 링크 등을 이용하시면서 일본 문화와 관련된 것들을 오리가미(折り紙)로 만들면서 학생들 첫째주 수업에도 좋은 활동인 것 같습니다.
참고하십시오!!

전통은 새롭다!  vol.2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만들어 내다

니시다 샤토나, 아이치 현 2015.04

dento_try_nishida_201504 (7).jpg

장수풍뎅이나 투구벌레, 양 같은 동물에서 에이리언이나 갓파(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물 속에 살고 있는 일본의 상상 속 동물) 같은 가공의 동물에 이르기까지 종이접기 창작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니시다 샤토나 씨.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생물이나 우주의 탄생과 똑같은 의미가 있다.

이거, 학이랑 다르잖아!

창작 작품을 처음 접은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대부분이 접을 줄 아는 학. 하지만 저는 "이거, 학이랑 다르잖아!" 하는 생각을 쭉 했습니다. 학의 형태는 긴 다리와 유연한 목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그 학에는 이 두 가지가 빠져 있었고, 무엇을 하고 있는 모습인지도 알 수 없었어요. 좀 더 학과 비슷한 걸 접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접어 봤습니다. 그게 성공했던 거죠."야아, 됐다. 이게 더 학 같지." 이렇게 생각했지만,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실은 무서워서 보여 줄 수가 없었어요. 예시 작품과 똑같이 접으라고 배워 왔기 때문에, 그거와 다르게 접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뭐 하는 거냐?" "예시 작품이랑 다르잖아?" 하고 웃지 않을까, 직감적으로 그렇게 생각한 거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공포

dento_try_nishida_201504 (4).jpg

유치원 다닐 때, 다 함께 수박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제 그림을 보고는 모두가 "틀렸어." 하는 거예요. 충격이었습니다.

저의 색각(적록색약)으로는 빨간색을 잘 알 수 없어서, 과육 부분을 갈색으로 칠해 버렸던 겁니다. 그때는 제가 색약인 줄 몰랐어요. 그래서 나는 본 대로 그리고 있는데 웃는다고 생각했죠. 만약 까만 연필로만 그렸다면, 옆에 있는 아이보다 훨씬 수박 같은 수박을 그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그림은 웃음을 샀고, 옆의 아이 그림은 칭찬을 받았어요.본 대로 그리는데 웃으니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뭐가 되고 뭐가 안 되는 건지 몰라요. 남들과 다르게 하면 웃죠. 그래도 뭘 했을 때 그게 다른 건지 같은 건지 모르는 가운데서 계속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창작품 학을 접고 나서도 또 남들과 다른 짓을 하고 말았다는 두려움이 있었던 겁니다.

원문은 이곳으로

Comments

우타히메 2016.02.08 21:33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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