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어 교과 관련 세특 질문이 많아졌는데요. 공통적으로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건, 세특의 차별화 방법입니다.
"국제학부 혹은 일어일문과를 희망하는 외고 고1 학생입니다.
1학기에는 일본의 명절, 기념일에 대해 발표를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주제로 발표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 희망 학부와 연관지으면서도 친구들이 흥미롭게 들을만한 그런 주제 추천해주세요!"
위 질문을 한 외고 학생도 기껏해야 일본의 명절, 기념일 등의 연중행사 발표만 했다고 하네요. 교과서에 나오는 단편적인 문화지식일뿐이죠.
이런 발표는 학생들의 사고의 성장을 가져올 수 없습니다. 당연히, 학기말 교과세특 쓸 때도 딱히 세특의 개별화가 되질 않아요. 모든 아이들이 비슷한 수준의 문화 발표만 하니까요. 안 그런가요?
일본어 선생님들~ 언제까지 단편적인 문화만 알려주실건가요? 언제까지 만들고 입고, 먹기만 할껀가요?
히라노 아쓰시 칼은 '넛지 경제학'에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고 유도하기 위한 4가지 원리를 제시합니다.
바로 EAST인데요. Easy, Attractive, Social, Timely입니다.
학생들이 일본어를 어렵지 않고 단순하게 생각하도록, 매력을 느끼게 하고, 남들보다 좋다고 의식하게 하며, 지금 바로 공부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이 행동 경제학의 4원리를 교육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일본어 과목을 선택하게끔 말이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않는다고 하죠?
일본어 교과 세특의 질은 일본어 선생님의 평가의 질을 넘지 않습니다.
평가를 달리해보세요.
'일본을 알면 진로가 보인다' 에서 그 방법과 해결책을 찾으세요.
선생님도 재미있고, 학생들도 성장하는 다양한 주제 탐구활동이 가능합니다.
2학년 뿐만 아니라 특히 3학년 일본어2, 일본어회화1 수업의 교과세특을 바꿔줘야 학생들의 수요가 늘어납니다. ^^
https://blog.naver.com/start_with_y/22330249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