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니혼바시에 가면 기린 동상이 있어요. 기린은 중국 전설에 나오는 용을 닮은 동물이에요. 키가 5m정도에 외형은 사슴을 닮았고 , 얼굴은 용과 비슷하고 , 소의 꼬리와 말의 발굽을 가졌어요. 특이한 건, 니혼바시의 기린 동상에는 날개가 있다는 점인데요. 니혼바시가 일본도로의 원점으로 여기서부터 전국으로 도로가 뻗어나간다는 의미에서 날개를 달았다고 하네요.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 '기린의 날개' 는 니혼바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천재 형사의 활약을 그린작품으로 2011년 영화로도 개봉되었어요. 진실로부터 도망치지말고 용기를 내어 맞서라는 작가의 메세지가 잊혀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https://m.blog.naver.com/start_with_y/22312110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