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별수업.........참 오랫동안 익숙한 수업방식이죠. 그런데 말이죠. 25년 입학생부터 학기제가 도입되면, 고2, 고3은 반별수업이 어려운거 아시나요?
반별수업은 학교 지정과목이 있어야 합니다. 이동수업은 선택과목이 있어야 되고요.
지금은 반별수업과 이동수업이 함께 운영되는 아주 이상한 상황입니다. 반별수업과 이동수업은 불편한 동거를 하는거에요.
서로의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수업편성, 반편성, 강의실편성을 힘들게 하고있죠.
반별수업을 늘리면 선택과목 수업편성이 어렵고(동시수업 다수발생), 선택과목을 늘리면 반별수업 편성이 안되고(동시수업 다수발생)
제 말을 이해못하신다면 26년 2월부터 학교의 수업편성이 안되거나, 반편성이 안되어 큰 혼란을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25학년도 학기제 교육과정의 핵심은 강의실 편성에 있습니다. 학교지정과목, 반별수업을 버리지 않으면 제대로 굴러가지않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반별수업이니 반편성, 고정반 운운하는 학교와 선생님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반을 버려야합니다. 반별 수업은 없어져야합니다. 체육과 진로, 자율도 이동수업으로 하는 것이 고교학점제입니다.
고2, 고3아이들이 모든 과목을 이동해서 듣는데 반이 왜 중요한거죠? 왜 반에 집착하는걸까요?
https://blog.naver.com/start_with_y/22336448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