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정원이 2,000명 늘어납니다. 현재 의대 정원이 3,058명인데, 약 65%가 증가하는 셈입니다. 2006년까지 동결됐던 의대 정원이 19년만에 달라지게 됩니다. 아마도 자연계열 상위권의 대입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서울대 자연계열 정원이 1775명입니다. 이번 증원 규모가 서울대 자연계열 정원보다 많기 때문에 SKY 자연계열 입시판도에도 변화가 불가피 합니다. 초등교사들과 교대 재학생, 직장인들까지 의대를 준비한다는 말이 들립니다.
최상위권 N수생이 늘어 정시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수도권 의대 정원이 전체 정원의 37%를 차지하는 만큼,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정원을 늘리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수도권 의대는 합격선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수도권 의대는 대부분 지역인재전형으로 정원을 늘릴텐데, 25년 고1부터는 비수도권의 지역인재전형 지원기준이 까다로워집니다.
중,고교 6년을 해당지역내 학교를 다니고 거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초등학교 의대지망반을 중심으로 전라, 경상도로 이주하여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해당 지역 아파트 전세값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의대정원 확대가 가져올 변화가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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