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일반고는 그냥 6교시만 하고 이틀 보내거나, 7교시에 강제로 뭔가를 시키거나 할거에요.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하실건가요? 어차피 임장지도 하는거지만 강제로 잡아넣고서 교육적 효과가 있을까요?
공강이란 개념을 잘 이해하셔야합니다.
25년 고1부터는 학기제로 운영합니다. 그럼 이 학생들이 고2, 고3이 되면 모든 선택과목을 4학점, 학기제로 운영해야합니다.
학기제는 1,2학기 시간표가 싹 달라지는거에요. 그럼 지금처럼 학교 지정과목을 정해놓고, 선택과목을 줄이면 1학기 반이 2학기에 바뀌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학기제에서는 선택과목개수가 많아야 반편성과 강의실 편성이 충돌하지 않거든요. 4학점 8개의 선택과목을 제시하면 32학점이 됩니다. 하지만 체육은 매학기 이수해야하고 4학점이 아니라 1~2학점이므로 체육선택수업에 공강이 자연 발생합니다. 이해가 안되시죠? ㅎㅎ
아무튼 학기제에서 고2는 8시간, 고3은 16시간의 공강이 나오는 겁니다. 2,3학년을 일찍 보낸다고요? 학기제 시간표는 그렇게 나오지 않아요.
모든 과목을 학교지정으로 해놓고 선택과목을 집중이수해서 하면 모를까, 절대 불가능합니다. 만약 학교지정으로 다 정해놓고 선택과목을 최소화하면
대입경쟁력은 떨어지겠죠? 아이들은 그 학교를 선호하지 않을거에요. 기억하세요. 학기제는 4학점, 학기당 8과목, 3년간 50과목을 들어야합니다.
앞으로 교육과정 문해력이 학교의 경쟁력이 됩니다.
문해력을 높이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북콘서트 12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입니다. ^^ 내년엔 참가비를 엄청 올릴 생각입니다. 시간도 인플레가 되거든요. 서두르세요.
신청은
https://forms.gle/XY1FqVH6GZxdzNNp7
학기제 편성 가이드북은
https://smartstore.naver.com/niziubooks/products/918392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