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유명한 영화는 라쇼몽인데 사실 그 진짜 내용은 덤불속이라는 소설이더라구요
그래서 덤불속과 라쇼몽을 둘 다 읽히고(두개 다 단편이어서 금방 읽더라구요,
라쇼몽 원문은 예전에 다른 학교 선생님께서 올려주신것으로 했습니다)
친구들과 토론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초고사 시간에 독후감을 쓰게 했습니다.
여러 차시에 걸쳐서 했는데 저는 토론이 끝나고 영화도 보여주었습니다.
고전으로 남은것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독서와 토론과 감상문쓰기까지 한번에 해 본 것이 처음이어서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줄 수 있었고, 다들 생각보다 진지하게 토론에 임해서
열심히 준비했던 것이 나름대로 뿌듯했답니다.
토론수업 계획하시는 분은 활용하시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