味噌汁「椀ショット 極」 ‘된장국 완 숏 키와미’
炊きたてのご飯とともに、日本の食卓に欠かせないのが「味噌汁」です。海外からさまざまなスープが入ってきて日本人の食生活も幅広くなっていますが、それでも日本の食卓に最も多く登場する“汁物”といえば味噌汁でしょう。
作り方も簡単で、具と出汁に味噌を溶くだけで、手軽に作ることができます。とはいえ、人数の少ない世帯にとっては、味噌汁を少しだけ作るのは面倒なものです。しかしインスタントではなく、作りたての味噌汁が飲みたい……。そんな人に向けて、味噌メーカーと家電メーカーが、1人前ずつ味噌汁を作ることのできる「椀ショット 極」という装置を共同開発し、2014年から販売を始めました。
コーヒーメーカーに似た形の本体に、出汁入りの液体味噌と水をセット。注ぎ口の下に具材を入れた椀を置いてスイッチを入れて約 1分待つと、味噌のいい香りがしてきて、ちょうどいい温度の1人前の味噌汁が出来上がります。簡単に作りたての味噌汁が味わえるので、一人暮らしの人や、会社などでも利用されているようです。メーカーでは数種類の味噌やさまざまな乾燥具材も販売しており、組み合わせを変えていろいろな味の味噌汁を楽しめるのも魅力です。これからの寒い季節、寒い台所でお湯が沸くのを待たなくても、スイッチ一つで温かい味噌汁が出来上がるのはありがたいですね。
일본의 식탁에서 갓 지은 밥과 함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된장국’입니다. 외국에서 여러 가지 국물 요리가 들어와 일본인의 식생활도 다양해졌지만 그래도 일본의 식탁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국’이라면 된장국이겠지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재료와 육수에 된장을 풀기만 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는 된장국을 조금만 끓이는 게 귀찮기 마련이죠. 하지만 인스턴트가 아니라 방금 끓인 된장국을 먹고 싶다……. 그런 사람을 위해 된장 업체와 가전 업체가 공동으로 된장국을 1인분씩 만들 수 있는 ‘완 숏 키와미’라는 장치를 개발해 2014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메이커와 비슷한 모양의 본체에 육수가 들어 있는 액체 된장과 물을 넣고 주입구 아래에 재료를 담은 그릇을 놓은 뒤 스위치를 누르고 1분 정도 기다리면 구수한 된장 냄새가 나며 적당한 온도의 된장국 1인분이 완성됩니다.
간편하게 방금 끓인 된장국을 먹을 수 있어서 혼자 사는 사람이나 회사 등에서도 이용한다고 합니다. 제조사에서는 몇 종류의 된 장과 여러 가지 건조 재료도 판매하고 있어 조합을 바꾸어 다양한 맛의 된장국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앞으로의 추운 계절, 써늘한 부엌에서 물이 끓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따뜻한 된장국이 완성되니 고마운 일이네요.
炊(た)きたて 갓[막] 지은 <炊く는 밥을 짓다, 동사의 ます형+たて는 갓 [막] ~한>
幅広(はばひろ)い 폭넓다. 활동 범위가 넓다
汁物(しるもの) 국. 국물이 많은 요리
作(つく)り方(かた) 만드는 법 <동사의 ます형+方는 ~하는 법>
溶(と)く (액체 따위에 섞어서) 풀다. 개다
手軽(てがる) 손쉬운 모양. 간이한 모양
面倒(めんどう) 번잡하고 성가심[귀찮음]
ずつ ~씩 <같은 분량으로 할당함. 같은 분량만큼 되풀이함>
始(はじ)める 시작[개시]하다
置(お)く 두다. 놓다
待(ま)つ 기다리다
香(かお)りがする 향기가 나다
ちょうどいい 적당함. 꼭 알맞음
出来上(できあ)がる 완성되다. 이루어지다
味(あじ)わえる 맛볼 수 있다 <味わう(맛보다)의 가능형>
一人暮(ひとりぐ)らし 혼자 삶. 독신 생활
組(く)み合(あ)わせ 조합. 편성. 짜 맞춤
変(か)える 바꾸다. 변화시키다
寒(さむ)い 춥다 <温(あたた)かい는 따뜻하다>
台所(だいどころ) 부엌
沸(わ)く 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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