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常食 비상식량
日本では9月1日は「防災の日」です。この日、日本のあちこちで避難訓練や防災のイベントが開かれます。日本は地震大国などと言われ、自然災害が最も多い国の一つです。特に2011年3月11日に起こった東日本大震災以降、人々の防災への関心はますます高まり、各家庭ではさまざまな防災グッズを用意しています。しかし、衣類などは我慢できるとしても、困るのは食糧品です。非常食として販売されているものでも、賞味期限は3年~5年。そのたびに買い替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そこで最近注目されているのは「ローリングストック」と呼ばれる食糧備蓄方法です。これは、普段の生活の中で定期的に非常食を食べてしまうというものです。食べて、新しいものを買い足すことで常に新しい食品を置いておくことができます。
非常食として販売されているものは、賞味期限を長くするために、水分を抜いたり、添加物を加えたりしているものがほとんどです。そのため、あまりおいしくないのが当たり前でした。ところが最近は技術が進歩して、とてもおいしくなっています。水を入(い)れるだけでふっくらしたご飯ができるものや、パンの缶詰などは何種類も発売されています。また、主食だけではなく、クッキーや和菓子などもたくさんの種類が作られています。さらに、ローリングストックのための非常食のレシピもインターネットなどでたくさん紹介されています。
非常食は“とにかくお腹が満たされればいい”という時代から“普段食べてもいいくらいおいしい”時代へ進化しています。非常食を持ち寄ったホームパーティーなども面白いかもしれませんね。
일본에서 9월 1일은 ‘방재의 날’입니다. 이날 일본 각지에서는 대피 훈련과 방재 행사가 열립니다. 일본은 지진 대국 등으로 불리며 자연재해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각 가정에서는 다양한 방재 물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옷 같은 것은 참을 수 있다고 해도 곤란한 것은 식료품입니다. 비상식량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라도 유통기한은 3~5년. 그때마다 새로 사서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롤링스톡’이라는 식량 비축 방법입니다.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정기적으로 비상식량으로 먹어버리는 방법입니다. 먹고 새것을 사서 보충함으로써 항상 새로운 식품을 보관해둘 수 있습니다.
비상식량으로 판매되는 것은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대부분 수분을 빼거나 첨가물을 넣습니다. 그래서 맛없는 게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기술이 발전해 무척 맛있어졌습니다. 물만 넣으면 고슬고슬한 밥이 되는 것이나 빵 통조림 등은 몇 종류나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주식뿐 아니라 쿠키와 화과자 등도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 등에서는 롤링스톡을 위한 수많은 비상식량 조리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비상식량은 ‘어쨌든 배만 차면 된다’는 시대에서 ‘평소에 먹어도 될 정도로 맛있는’ 시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각자 비상식량을 가져와서 홈 파티 등을 열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開(ひら)かれる
열리다. 개최되다 <開く(열다.
개최하다)의 수동형>
最(もっと)も
(무엇보다도) 가장
起(お)こる
일어나다. 발생하다
ますます
점점 (더). 더욱더
高(たか)まる
높아지다
さまざま
여러 가지. 가지각색
グッズ(goods)
상품. 물품. 용품
用意(ようい)する
준비하다
我慢(がまん)
참음. 자제함
困(こま)る
곤란하다. 난처하다
賞味期限(しょうみきげん)
유통기한
買(か)い替(か)える
새로 사서 바꾸다
新(あたら)しい
새롭다. 오래지 않다. 새것이다
買(か)い足(た)す
(있는 것에) 사서 보태다. 부족분을 사서 채우다
置(お)いておく
놓아 두다 <~ておく는
~해 두다>
抜(ぬ)く
뽑다. 빼내다
加(くわ)える
더하다. 보태다. 가하다
ほとんど
대부분. 거의. 대략
当(あ)たり前(まえ)
당연함. 마땅함
ふっくら
부드럽게 부풀어 있는 모양
とにかく
하여간. 어쨌든. 좌우간
お腹(なか)が満(み)たされる
배가 채워지다 <満たされる는 満たす(채우다)의
수동형>
持(も)ち寄(よ)る
각자가 가지고 모이다. 추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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