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音と建前<?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혼네(本音)와 타테마에(建前)입니다. 우리말로 쉽게 말하자면 본심과 겉치레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흔히 우리는 일본인이 겉과 속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일본에서는 자신의 본심을 전부 드러내놓는 것이 성숙하지 못하거나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화적인 차이로서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료 출처 http://neko.mopita.com/kgw/image.php/i480/member/gonyan/images/IMG_4512_R.jpg>
혼네(本音)라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서 개인이나 집단이 공유하는 의식에 내재하는 감정이나 욕구를 포함한 가치관에 따라 마음속에 품는 것으로, 완전히 자유로운 마음의 움직임에 의해 형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비슷한 말로 하면 ‘본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혼네는 사회가 그 사람이나 집단에 기대하거나 요구한 것과는 엇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대외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형성되는 것이 ‘타테마에(建前)’입니다. 타테마에는, 혼네 즉 본심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이 그다지 명예롭지 않아 그 사정을 말할 수 없는 반면, 자신이 바라지 않는 일이라도 그것을 긍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신이 바라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면 일부러 인정한다든지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본적 가치관을 이야기할 때 이 ‘혼네’와 ‘타테마에’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요. 서구에서는 교섭할 때 흔히 자신의 요구를 직접 밀어붙이거나, 거기까지는 하지 않아도 먼저 최대한의 요구를 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요구한 범위 안에서 중요도가 낮은 것을 삭감하는 식으로 해서 상호 타협점을 찾아 나가는데, 일본인 상대의 교섭에서는 먼저 서로 ‘타테마에’에 들어가 교섭의 여지를 남겨, 그다음에 상호 타협점을 메꿔 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때 쌍방의 방식이 교착되면 혼란이 발생하거나 하는 것이죠.
처음부터 최대한의 요구를 들이민 쪽은 더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주저하면서 전진하면서도 어느 사이엔가 전진시킨 부분을 침식당해 결과적으로 요구대로 되지 않는 것이 되겠지요. 한편 타테마에로 들어간 쪽은 자기 쪽은 미리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을 명시했는데 일방적인 요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혼란은 무역마찰과 같은 극대한 현상에서도 가끔 발생하고 상거래의 경우에도 또는 지극히 개인적인 대인관계에서도 혼란을 일으키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인 특유의 ‘모호한 미소’는 표정에서의 ‘타테마에’라고 합니다. 이 미소는, 본심으로는 상대에게 반감이나 분노를 느꼈다고 해도 흩뜨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모르고 매너를 어긴 쪽은, 상대가 이 미소를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인해주고 있다고 오해하게 되어서, 나중에는 알력다툼으로 이어지는 일도 있습니다.
알 것 같으면서도 알기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죠. 방식은 서로 다르더라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마음을 쌍방이 가지고 있어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면 많은 일이 해결될 수 있을 텐데요.
<자료출처 Wikipedia>
출처 : 日本語ジャーナル(일본어 저널 3월호에서)
덕분에 늘 좋은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