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동아리를 처음 맡았습니다.
아이들은 의욕적인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본문화원에라도 데리고 가고 싶은데 토요일은 문을 닫으니 갈 수 있는 시간이 없네요.그런데 저번에는 스모소개전인가를 거기서 하더라구요.토요일도 그 전시공간은 문을 연다고해서 데리고 갔거든요. 갔더니 팜플렛과 일본종이풍선을 나눠주더라구요.아이들 모두 교복 벗고 한껏 멋부리고 왔던데
스모 사진들 한바퀴 보고나니 소요시간 고작 30분...
흑흑, 썰렁하게 그냥 집에 보냈습니다.
아이들 엄청 실망한 것 같던데...
데리고 갈만한 좋은 곳 없나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