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1년차 때 선착순으로 1인1역 신청을 받으니 그 아이가 진짜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경우도 있고, 더러는 손쉬운 일을 선택하기도 하여 이번에는 1인1역신청서를 희망사유와 함께 3지망까지 받아 조정하였습니다. 가급적이면 1지망이 좋겠지만 겹치는 경우 보다 잘 어울리는 아이로, 희망하지 않은 1인1역의 경우에는 따로 아이들을 불러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담임시간에 한 명씩 불러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잘 부탁한다고 악수도 하였지요. 그리고 오늘 아침 정식으로 일으켜세워 발표하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특성화고라 한 학급 학생수가 25명입니다. 선생님들 상황에 맞추어 가감하여 활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1인 1역 정할 때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