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미래전망- 조지 프리드먼《100년 후, Next 100 years》인용

한중일 미래전망- 조지 프리드먼《100년 후, Next 100 years》인용

라라킴 5 21,855 2015.07.19 00:03

 학생들에게 이런의견을 들려주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  조심스럽게 공유해 드립니다~

동아시아의 주요 3국인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이 현재 처해진 상황과 예견되는 미래를 잘 이해하여야 하겠음에 미국의 저명한 군사전문가인 조지 프리드먼 박사의 글을 인용해 이해를 돕고자 한다.

그는 코소보 전쟁과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하여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조지 프리드먼은 그의 저서《100년 후, Next 100 years》에서 동아시아 3국의 미래를 이렇게 내다 보았다.

.............................

.

▶ 먼저 중국...

2000년대 중반에 들어 신흥강국으로 부상해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심지어는 G2로 불리게 된 중국의 앞날을 프리드먼 박사는 이렇게 예견했다.

중국의 미래는 이전처럼 부상이 아닌 붕괴를 생각해야 한다. 중국은 최근 잘해 왔지만 동시에 많은 문제를 떠안게 됐다.

핵심은 가난이다. 6억 명이 가구당 하루 3달러 미만의 벌이로 산다. 4억 4,000만명은 6달러 미만으로 산다. 13억명 중 10억명이상이 아프리카처럼 가난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6,000만명의 다른 중국이 있다. 연간 2만 달러를 버는, 하지만 이것은 중국의 5%미만이다. 진정한 중국이 아니다.

중국은 ‘내부경제(internal economy)’가 없는 나라다. 유럽과 미국이 제품을 사주지 않으면 존립하지 못한다. 그래서 중국은 외부세계의 인질이나 마찬가지다. 계층 사이에는 상당한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 때는 이 문제를 다루기 쉽다. 그러나 더 이상 그렇게는 못한다.

임금이 전처럼 싸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을 받쳐주지도 못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동하려고 하지만 미국, 독일, 일본, 한국과 같은 쟁쟁한 나라가 버티고 있다.

지금 중국의 위치는 1989년의 일본과 같다. 일본은 눈부신 성장 뒤에서 금융 시스템이 붕괴하고 있었다. 지금 중국처럼 일본은 외국 자산을 사들였다. 중국의 성장 사이클이 막바지에 달했다는 신호다. 이럴 때 국가마다 제각기 다른 해법을 찾는다. 일본은 성장률을 낮췄다.

그러나 중국은 실업을 인내할 여력이 없다.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동한 농민들이 일자리를 잃으면 사회를 불안정하게 한다. 이들의 원망을 가라 앉히기 위해 중국은 6,000만명에게 세금을 거둬 분배해야 할 것이다.

거둬들인 돈으로 군대의 충성은 유지할 수 있겠지만 중국의 해법은 국민들을 억압하는 것 뿐이다.

.............................

▶ 다음, 경제대국 일본...

프리드먼 박사는 일본의 무서운 단결력이 아시아 최강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가 일본을 높게 평가 하는 이유는 경제의 볼륨에서 중국과 동등하다. 일본은 국방력이 강하고 빈곤층이 적다.

일본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고 있고 해결할 능력이 있다. 일본은 단일국이다. 최근 대지진에 나타났듯 일본은 놀라운 단결력과 유대감을 갖고 있다.

한국도 그렇게 못한다. 일본에는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강한 비공식적 사회통제가 존재하는 고도의 응집사회다. 경제가 크고, 교육 수준이 높고, 정부를 따르는 국민이 있는 나라가 왜 쇠퇴하겠는가? 외부에선 저성장, 고령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하면서 일본 경제가 정체된 20년을 ‘잃어버린 20년’ 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일본의 목표에 대한 오해다. 일본적 가치에 서양적 관점을 적용한 것이다. 일본은 기업의 이윤을 희생하면서 사회적 핵심 가치인 고용을 유지했다. 20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가치를 보전한 것이다.

일본도 더 이상 빚을 쌓아가며 가치를 보호할 수 없다. 일본 역시 경제와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한다. 하지만 일본엔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이 있다.

중국처럼 빈곤 속에서 살고 있는 10억 인구가 없다는 것이다. 사회불안 없이 긴축을 견딜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대지진 수습 과정에서 리더십의 문제가 노출됐는데, 2차 대전 때에 일본의 리더들은 ‘어떤 전략으로든 반드시 승리 하겠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리더가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기간에도 혁명을 일으키지 않은 유일한 국민이다. 리더십이 형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나라다.

하지만 프리드먼 박사는 일본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일본의 근본적인 약점은 천연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일본은 해상교통에 접근하지 못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호루무스 해협, 말래카 해협, 남중국해 모두가 일본의 생명선이다. 그래서 일본은 늘 걱정을 안고 있다.

이 생명선에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다시 공격적으로 변할 여지가 있다.

일본은 힘을 회복하면 필연적으로 해군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공격적인 일본에 대처할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

▶ 끝으로 한국...

한반도는 중국ㆍ일본ㆍ러시아에 둘러싸인 폭탄 같은 존재다. 쇠퇴하는 중국이 과연 5년후에도 북한을 지지할 수 있을까?

통일은 10~20년안에 될 것이다. 한국인들이 원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북한 문제를 다룰 때 미국의 도움을 필요할 것이다. 통일 후 금융문제가 닥칠 때 더욱 그럴 것이다.

통일 한국을 바라보는 주변국 중 미국은 다른 대안이 없으니 환영할 것이다. 일본은 반대하지 않겠지만 기뻐하지도 않을 것이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상태에서 반대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한국엔 북한의 붕괴가 그동안 이룬 경제성과를 무너뜨릴 것이란 공포가 있다. 하지만 한국은 역동적인 국력을 보유하고 있다. 북쪽에 무슨 일이 발생하든 국력은 유지될 것이다.

통일 후 10년은 고통스럽겠지만 길게 보라! 북한의 땅과 자원, 값싼 노동력에 남한의 기술ㆍ자본ㆍ리더십이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가 발생한다.

나는 늘 한국이 통일됐을 때 만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중국은 내부를 통제하기에 급급할 것이다.

러시아도 극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일본은 거리가 너무 멀다. 한국이 통일되면 만주지역에서 큰 기회가 열릴 것이다.

통일이 되면 한국은 강대국이 될 것이고, 일본에 가시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죽일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한 위협이 된다는 뜻이다.

향후 10년간 서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협력국이 될 것이다. 역사적 배경 때문에 한국은 일본을 경시하며 중국을 불신한다.

그렇다고 미국과 편안한 관계에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일본이 강해지고 중국이 약해질 때 한국은 미국을 필요로 할 것이다.

미국도 일본과 중국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국에 의존할 것이다. 한국은 상당한 규모의 기술 중심지가 됐다. 중국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의 기술을 갈망할 것이다.

미국은 기술 이전에 대한 부분적 통제권을 확보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증가시키려 할 것이다.

............................

▶ 조지 프리드먼 박사는 미국 코넬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그가 1996년 설립한 싱크탱크 '스트랫포(Stratfor)'는 미 국방부를 포함해 각국 정부와 포천 500대 기업이 주고객이다. 그가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정보는 220만 여명의 유료회원이 접속해 보고 있다.

20세기 말에 일어난 코소보전쟁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후 미국방부는 ‘얼리 버드(early bird)’라 불리는 조간 브리핑에 그가 제공하는 정보를 매일 포함시키고 있다. 그는 또 아시아 외환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했고, 세계경제포럼은 연례행사에서 스트랫포의 보고서를 공식 배포하기도 했다.

[100년 후, Next 100 years ] 는 출간되자마자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동시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Comments

우타히메 2015.07.19 14:08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관리자 2015.07.19 21:07

감사합니다.. 이러서 저희들도 뭉쳐야 합니다..힘을 모으면 뭐든 할 수 있지요..^^

10년후.. 2015.07.20 09:59
겨울이 지나야 봄은 오는가?
오재명 2015.07.21 08:53
좋은 글이고 상당부분 평소에 공감하던 내용이네요. 1당 집권국가인 중국을 높게 평가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저도 장기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70년대 후반의 우리나라 갈등양상보다 더 진행된 상태고 결국 곪아 터지게 되어 있으니깐요.. 제 개인적으로는 주변 강대국들과 등거리 외교를 유지하고 미국과는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압도적인 초강대국인건 분명하니깐요..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나라 하나쯤 경제적으로 박살내는건 일도 아니잖아요. 통일과정에서도 분명 큰 도움을 줄거라고 봅니다.^^ 현 정권도 나름 치열한 고민이 있었겠지만.. 너무 친중으로 치우치지는 않았나하는 생각이듭니다. 하긴 지난 정권에서 뒷일 생각도 안하고 다짜고짜 독도부터 방문해서 오히려 일본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금의 한일관계에 한몫하신 분이 계시긴 하죠^^;; 덕분에 일본내 한류에 찬물을 혐한에는 기름을 부으셨다는... 쩝.
thekey 2015.08.17 17:16
empty.gif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필독!]담임이시라면! 댓글+13 박종석 2014.03.14 17049 3
310 행사활동 자료 일본어교과 과정중심 세특 기록 양식(엑셀) 댓글+2 漢日교사洪大正 11.01 452 11
309 행사활동 자료 [참고] 학생생활부 업무 중 '축제진행' 업무의 대략적인 진행과정 요약 댓글+2 漢日교사洪大正 09.24 512 1
308 학급 운영 자료 성격특성에 따른 학습방법 분석내용 (생기부 행발 활용가능) 댓글+1 漢日교사洪大正 09.20 570 10
307 행사활동 자료 진로특기사항 작성 사례 (70여명 분량) 댓글+11 漢日교사洪大正 09.19 683 15
306 행사활동 자료 일본외교관계이해론 (또는 일본국제관계이해론 등) 세특 예시자료 댓글+2 漢日교사洪大正 09.06 596 3
305 행사활동 자료 일본어 교과 세특 사례 (가나외워쓰기 + 자기소개 + 사회문화조사) 댓글+7 漢日교사洪大正 08.30 1150 18
304 행사활동 자료 일본사회문화조사론 : 진로연계 작성 사례 댓글+4 漢日교사洪大正 06.19 1406 7
303 행사활동 자료 일본사회문제이해하기(또는 조사하기) 수행: 각 주제별 그림자료 예시 안내 漢日교사洪大正 06.11 1285 1
302 행사활동 자료 일본사회문화조사하기 수행: 각 문화 주제별 그림자료 예시 안내 댓글+5 漢日교사洪大正 06.09 1446 6
301 행사활동 자료 '일본사회문화 조사하기'(또는 주제별일본문화조사하기) 수행평가의 주제선택 예시 댓글+8 ♣SouthBlue의몽상가♣ 04.23 2607 13
300 행사활동 자료 평가기준 표 첨부 : '일본사회문화 조사하기'(또는 주제별일본문화조사하기) 수행평가의 주제선택 예시 댓글+1 ♣SouthBlue의몽상가♣ 07.30 932 5
299 행사활동 자료 [개별화.다양화를 위한] 수행평가방식 명칭 소개 댓글+1 漢日교사洪大正 04.21 1671 10
298 행사활동 자료 일본언어문화계열 동아리의 특기사항 반영용 활동지 예시 / 동아리 활동 계획 댓글+5 漢日교사洪大正 03.29 2417 7
297 행사활동 자료 일본외교관계조사하기 수행평가 양식지 댓글+1 ♣SouthBlue의몽상가♣ 03.18 1716 3
296 행사활동 자료 일본외교관계조사하기 수행평가 양식지 (최대작성분량 수정) - 평가기준 첨부 漢日교사洪大正 03.23 1437 1
295 행사활동 자료 '일본사회문제이해론' 평가활동에 대한 과세특 작성 예시 漢日교사洪大正 2023.12.27 2056 6
294 행사활동 자료 일본어교과특색 겸 일본어동아리 행사 진행 사진 댓글+2 漢日교사洪大正 2023.12.22 1934 6
293 행사활동 자료 문의 댓글+3 김복희 2023.12.21 1651 0
292 행사활동 자료 축제날 행사공간 세팅/장식 모습 (일본어교과특색 겸 일본문화탐구반 동아리 행사 ) 댓글+7 漢日교사洪大正 2023.12.19 1842 10
291 행사활동 자료 축제에 진행할 동아리 겸 교과특색 행사의 준비.... 댓글+6 漢日교사洪大正 2023.12.15 1499 8
290 행사활동 자료 2023년 특성화학교 문집입니다 댓글+9 정수경 2023.11.25 2218 12
289 행사활동 자료 일본지명을 이용한 로또(Lotto)식 추첨게임 활동(교과 특색 행사용) 댓글+7 漢日교사洪大正 2023.11.21 2822 13
288 행사활동 자료 일본어동아리 행사 겸 일본어교과 특색 행사 운영계획 참고용 댓글+1 漢日교사洪大正 2023.11.09 2842 6
287 행사활동 자료 일본사회문제이해론 평가의 작성 사례입니다 댓글+1 漢日교사洪大正 2023.11.07 2282 6
286 행사활동 자료 일본어 교과 세특 작성 사례(일본문화조사, 일본어작문으로 진로소개 활동 바탕으로) 댓글+8 漢日교사洪大正 2023.06.27 13839 20
285 학급 운영 자료 23년 교과세특입력 자료 댓글+10 정수경 2023.06.20 4208 19
284 행사활동 자료 [평가활용자료]일본사회문제이해론 수행평가 양식지 댓글+11 漢日교사洪大正 2023.06.14 4139 14
283 행사활동 자료 [평가활용자료]일본영상감상문 작성 사례 댓글+6 漢日교사洪大正 2023.05.30 3328 8
282 행사활동 자료 [평가활용자료] 일본문화를 통한 진로탐색 프로젝트 댓글+2 漢日교사洪大正 2023.05.26 2656 8
281 행사활동 자료 일본문화조사 활동 수행평가 작성 사례 댓글+14 漢日교사洪大正 2023.05.08 5606 16
280 행사활동 자료 3학년 창체 - 자율 - 서평쓰기 - 예시 자료입니다. 댓글+4 정수경 2022.11.04 3901 9
279 행사활동 자료 2022년 일본어 교과특성화학교 문집입니다. 댓글+14 정수경 2022.11.02 3125 12
278 행사활동 자료 과세특 작성 예시 댓글+7 漢日교사洪大正 2022.06.23 5720 22
277 행사활동 자료 일본어과 (수행)평가계획안 [참고용] 댓글+13 漢日교사洪大正 2022.02.14 5187 12
276 행사활동 자료 제가 써 본 수행평가 양식지 (참고용) 댓글+21 漢日교사洪大正 2022.02.14 9040 21
275 행사활동 자료 자신의 관심진로 분야에서 활동한 일본인물, 한일문화비교론 작성을 바탕으로 한 과세특 내용 댓글+7 漢日교사洪大正 2022.02.14 4521 11
274 행사활동 자료 일본문화조사 활동 및 관심분야 일본어로 작문하기 수행평가를 바탕으로 한 일본어 과세특 내용 댓글+6 漢日교사洪大正 2022.02.14 8447 13
273 행사활동 자료 일본어 교과특성화학교 문집입니다. 댓글+13 정수경 2021.12.21 3636 9
272 학급 운영 자료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입력때 참고하세요~ 댓글+19 정수경 2019.12.10 13900 8
271 학급 운영 자료 2016년도 학급문집입니다. 댓글+8 정수경 2017.01.18 24160 2
270 학급 운영 자료 무료 폰트 안내 댓글+5 니홍고 2016.01.21 9163 1
269 생활지도 자료 2015년 12월 18일 경기대에서 한 생활기록부 입력 연수자료 댓글+16 정수경 2015.12.21 32245 1
열람중 생활지도 자료 한중일 미래전망- 조지 프리드먼《100년 후, Next 100 years》인용 댓글+5 라라킴 2015.07.19 21856 4
267 행사활동 자료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일본어 예시) 댓글+44 하마킴 2015.07.14 41546 17
266 학급 운영 자료 면접기출문제 및 자소서 면접 워크북 댓글+10 랄라 2015.07.08 12309 1
265 학급 운영 자료 2015 대학별 면접후기 자료집 댓글+14 랄라 2015.04.22 6889 2
264 학급 운영 자료 교과부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성취기준표(일본어1) 댓글+4 김주영 2015.03.06 8003 1
263 공지 제2외국어 일본어과 중학교. 고등학교 성취수준. 성취기준 관련 참고 자료 댓글+11 관리자 2015.03.06 9756 0
262 행사활동 자료 2014’ 초중고 체험학습 안내 댓글+4 박윤원 2014.11.21 6065 1
261 임시 자료 전화친절도 평가표 댓글+1 니홍고 2014.09.23 6265 0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 명
  • 오늘 방문자 26 명
  • 어제 방문자 44 명
  • 최대 방문자 13,928 명
  • 전체 방문자 3,535,203 명
  • 전체 게시물 26,564 개
  • 전체 댓글수 108,054 개
  • 전체 회원수 12,09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