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선생님들 얼굴 뵙고 새로운 분들과의 인연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담임업무, 수행평가법, 학교마다의 다양한 상황 등 정보교류에 유용했고, 무엇보다 '첫수업 OT에서 일본어를 배워야하는 이유'에 대해 나눈 내용이 저를 고무시켰습니다. 저도 다시 일본어공부를 해야할것같은 기분이네요^^ 지금 한일관계가 힘든 시기이지만 난국을 헤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성여고 가는 돌담길도 걸으며 이른 봄기운도 만끽하고 풍경사진도 찍었네요~ 다음 모임에도 여러 선생님들과 재회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수업자료 챙겨주신 선생님~ 감사드려요^^
홍은화
2014.03.06 14:21
늘 도움만 받고 있는 중학교 교사입니다. 사진을 보니 안면있는 선생님들도 몇 분 계시네요. 원거리라 참석을 못했지만 함께해서 허심탄회한 대화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일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선생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나누셨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어느 신문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북한에 대한 우리의 대응처럼 투트랙으로 가야한다고(정권과 주민들) 첫시간에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물론 감정적으로는 우리나라와 가장 사이가 나쁘긴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여전히 우리나라와 가장 많은 교류와 영향을 서로 주고 받는 나라라고 그러니 배워두면 그 어떤 언어보다 활용할 기회가 많은 언어라고.. 그럼 애들이 또 중국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중국어가 대세라고.. ㅜㅜ
어쨋든 좀 더 강단있게 대응할 다른 선생님들의 답변을 좀 들오보고 싶어요. 부탁드려도 될까요??
홍소희
2014.02.27 00:48
이제 경력도 제법 되어가는데도 매년 3월 신학기를 맞이하는 마음은 어찌 이리 변함이 없는지 이시기만 되면 기대반 걱정반으로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한 것 같아요.. 학교를 새로 옮겨 심란하던 차에 시기적절한 다과모임 덕분에 첫시간 아이들과 첫대면을 어떻게 할지 방향도 서고, 수업운용에 대한 많은 정보도 얻고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계신 분이 많다는 생각에 일본어과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반가운 선생님들도 만났고, 또 새로운 선생님도 알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신학기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학기 맞이해 보아요~^^
치에
2014.02.27 11:23
새학기 일본어 수업의 방향을 고민하다가 jta 모임 공지 문자를 받고 함께 고민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앞서가는 선생님들의 연수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번엔 모임에 오신 선생님들 저마다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기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었고, 또 자료까지 챙겨주셔서 여러모로 알찼습니다. 앞으로 jta의 연수만큼은 놓치지 말아야겠다 다짐하게되네요. 바쁘신 와중에 자리 마련해주신 jta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연수때 뵜던 모든 선생님들도 화이팅!!^^
선생님들과 만나서 여러가지 수업노하우도 듣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료도 잘 담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옮겨가 수업을 하게 되서 긴장되는 신학기입니다. 수행평가와 서술형 논술형 평가도 그렇고 참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 샘들의 좋은 방법을 듣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자료도 나눠주신 JTA 운영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한 상황을 너무나 쉽게 누린것 같아 죄송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준비하는거 절대 쉬운거 아니라는거 잘 알고 있구요...고생해주신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또한 소중한 자료를 그렇게 나눔해주신 것 또한 감사합니다. 방대한 자료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결코 짧지않았을 텐데...그 노력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수업시간에 효율적으로 잘 사용 하겠습니다.
사실 요즘 고민이 많았습니다. 나름 아이들에게 즐겁게 수업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매너리즘에 빠진듯한 느낌도 들고...또 변해가는 한일관계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루어 주어야 하는지 참 고민이었어요.
수업 징그럽게도 안듣고 딴짓하는 녀석이 대뜸 "일본어 뭐하러 배워요. 일본망하잖아요" 이런 질문을 했을때 나름 우리들이 알고 있는 좋은 점 필요한 점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 제 대답이 왠지 모를 변명처럼 느껴져서 속상했거든요. 왜 꼭 일본어를 배워야만 하는지에 대한 저만의 답을 찾고 싶어서 이 자리에 참석했던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열심히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들으며 많은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되고 그랬습니다. 시간이 모자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이렇게 일본어 교사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아서 더 소중하고 즐거웠던것 같아요.
고민을 하면 할 수록 더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운영진 여러분들~~올한해 좋은일 대박 나세요^^*
방대한 양의 자료를 받아서 감사합니다~~개학하자마자 일주일간 야간자습을 하는데 그시간에 확인해야 겠네요~~ 많은 선생님들께서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수업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수행평가 비율이 60%가 넘으면 학기당 지필고사를 한번만 봐도 된다고 하더군요. 작년엔 수행이 55%였는데 올해는 60% 꽉 채워서 연구부에 제출했습니다. 즐거운 수행활동 하시고 학생들과 수업을 즐기시길 바래요~~ 수행계획서 파일 통과하면 올려 볼게요~
먼저 모임을 주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일본어 교육의 현상황과 실제적인 교수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좀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신 일본어 교사모임 운영진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수업에서 잘 활용하겠습니다.
늘 도움만 받고 있는 중학교 교사입니다. 사진을 보니 안면있는 선생님들도 몇 분 계시네요.
원거리라 참석을 못했지만 함께해서 허심탄회한 대화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일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선생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나누셨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어느 신문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북한에 대한 우리의 대응처럼 투트랙으로 가야한다고(정권과 주민들)
첫시간에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물론 감정적으로는 우리나라와 가장 사이가 나쁘긴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여전히 우리나라와 가장 많은 교류와 영향을 서로 주고 받는 나라라고
그러니 배워두면 그 어떤 언어보다 활용할 기회가 많은 언어라고..
그럼 애들이 또 중국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중국어가 대세라고.. ㅜㅜ
어쨋든 좀 더 강단있게 대응할 다른 선생님들의 답변을 좀 들오보고 싶어요.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제 경력도 제법 되어가는데도 매년 3월 신학기를 맞이하는 마음은 어찌 이리 변함이 없는지 이시기만 되면 기대반 걱정반으로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한 것 같아요.. 학교를 새로 옮겨 심란하던 차에 시기적절한 다과모임 덕분에 첫시간 아이들과 첫대면을 어떻게 할지 방향도 서고, 수업운용에 대한 많은 정보도 얻고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계신 분이 많다는 생각에 일본어과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반가운 선생님들도 만났고, 또 새로운 선생님도 알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신학기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학기 맞이해 보아요~^^
선생님들과 만나서 여러가지 수업노하우도 듣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료도 잘 담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옮겨가 수업을 하게 되서 긴장되는 신학기입니다. 수행평가와 서술형 논술형 평가도 그렇고 참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 샘들의 좋은 방법을 듣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자료도 나눠주신 JTA 운영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이 모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한 상황을 너무나 쉽게 누린것 같아 죄송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준비하는거 절대 쉬운거 아니라는거 잘 알고 있구요...고생해주신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또한 소중한 자료를 그렇게 나눔해주신 것 또한 감사합니다. 방대한 자료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결코 짧지않았을 텐데...그 노력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수업시간에 효율적으로 잘 사용 하겠습니다.
사실 요즘 고민이 많았습니다. 나름 아이들에게 즐겁게 수업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매너리즘에 빠진듯한 느낌도 들고...또 변해가는 한일관계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루어 주어야 하는지 참 고민이었어요.
수업 징그럽게도 안듣고 딴짓하는 녀석이 대뜸 "일본어 뭐하러 배워요. 일본망하잖아요" 이런 질문을 했을때 나름 우리들이 알고 있는 좋은 점 필요한 점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 제 대답이 왠지 모를 변명처럼 느껴져서 속상했거든요. 왜 꼭 일본어를 배워야만 하는지에 대한 저만의 답을 찾고 싶어서 이 자리에 참석했던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열심히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들으며 많은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되고 그랬습니다. 시간이 모자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이렇게 일본어 교사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아서 더 소중하고 즐거웠던것 같아요.
고민을 하면 할 수록 더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운영진 여러분들~~올한해 좋은일 대박 나세요^^*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수행평가 비율이 60%가 넘으면 학기당 지필고사를 한번만 봐도 된다고 하더군요.
작년엔 수행이 55%였는데 올해는 60% 꽉 채워서 연구부에 제출했습니다. 즐거운 수행활동 하시고 학생들과 수업을 즐기시길 바래요~~ 수행계획서 파일 통과하면 올려 볼게요~
먼저 모임을 주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일본어 교육의 현상황과 실제적인 교수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좀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신 일본어 교사모임 운영진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수업에서 잘 활용하겠습니다.
새학기 시작 전엔 항상 기대반 두려움반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인 수업을 할 수 있을까???
이번 다과모임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았고 어느정도의 두려움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들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며 반성하기도 하였구요...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 노하우를 듣고 제 수업에 적용시켜봐야겠다는 것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많은 의견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이런 모임은 언제든 어디서든 반드시 참석할랍니다. 감사합니다.
모임중에 정말 유익하고 힘이 솟았어요 샘들이 가르지는데 열정이 많으십니다. 배현아 샘이 알려주신 방법들 학생들에 대한 정성이 대단하셨어요 .. 제일 좋은 만남이였어요. 후후